이곳은 개발을 위한 베타 사이트 입니다.기여내역은 언제든 초기화될 수 있으며,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.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세인트 폴 대성당 (문단 편집) === 돔 === || [[파일:3XSDG00Z.jpg]] || [[파일:external/www.stpauls.co.uk/Poley_-_X-Section_looking_East.jpg|width=340]] || ||||<:> 돔의 횡단면도 || 돔의 외형은 로마의 [[성 베드로 대성당]]의 돔을 면밀히 연구한 것을 기초로 벽돌 조적조의 돔을 올리기로 결정했으나 돔의 무게가 문제가 되었다. 돔이 생각보다 무거워서 그 무게를 버티지 못하고 드럼이 붕괴될 것을 예측한 렌은 [[프랑스]]의 [[앵발리드]]처럼 벽돌조의 내부 돔 위에 목조 돔을 올리는 것을 연구해야만 했다. 결국 렌은 가벼운 3중 구조의 돔을 완성하는데, 돔의 내부에는 낮은 벽돌조 돔이 아래에 위치해 있고 그리고 그 위에 세운 채광탑을 지탱하기 위한 벽돌조의 끝이 둥근 원추형의 [[볼트]]를 만들었고, 그 위에 채광용 랜턴을 올린다음 옆에는 목조 [[트러스]]를 세워 외부 돔의 형상을 만들고 납으로 마감하여 방수처리했다. 드럼과 돔의 크기도 '개정된 설계' 시절보다는 살짝 줄어들었다. 끝이 둥근 원추형의 [[볼트]]를 돔에 활용한 것은 렌의 독특한 작품이었는데, 여기에는 렌의 친구의 도움이 있었다. [[현미경]]을 개량해 복합현미경을 만든 것으로 유명한 화학자·물리학자·천문학자 [[로버트 훅]]이 참여해 해결의 실마리를 제공했다. 양 끝이 고정된 쇠사슬을 아래로 늘어뜨리면 쇠사슬 자체의 무게에 의해 [[현수선]]을 그리게 되는데, 이때 아래로 늘어진 쇠사슬을 그대로 뒤집으면 현수선이 흐트러지지 않고 유지되는 안정된 구조임을 발견해 렌에게 조언한 것. 다만 이 당시에는 이 현수선의 수학적 수치를 측정하기가 어려웠고, 수학자였던 렌은 y=x^{3} [[방정식]]의 그래프에서 수치를 따왔다. 이는 이상적인 현수선의 수치에 근접한 것이었지만 정확한 방정식은 후대에 발견되었다. [[르네상스]] 시대의 건축가 [[브라만테]]의 '성 베드로 템피에토'를 닮은, 드럼의 열주가 인상적인 이 성당의 돔의 형태는 다른 영국 [[바로크]] 건축물들의 돔의 외형에 큰 영향을 주었다. 또한 [[미국 국회의사당]]의 돔 형태에도 어느정도 영향을 주었다. 한편 [[프랑스]]의 자크 제르맹 수플로의 설계로 비슷한 시기에 지어진 [[팡테옹]]은 돔의 3중 구조나 고딕과 바로크가 혼재된 점에서 이 성당과 많은 비슷한 점이 있는데, 정확한 관계는 알려지지 않았다. 돔 아래에 있는 회랑은 작은 소리라도 원형의 벽을 타고 30여 m 너머의 반대편까지 전달된다고 하며, '속삭임의 회랑(Whispering gallery)'이라고 부른다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